출처 : 

급팽창하는 독일 빅데이터 시장, 해외 진출의 돌파구는?

https://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2/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58643&searchNationCd=101013

4차 산업혁명의 본고장 독일, 지금 현재 청년들의 취업은?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19

개인정보 침해않는 빅데이터 독일의 ‘스마트제조’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29863.html


1. 코트라 자료


ㅇ 독일 정부, ‘디지털 어젠다’ 차원에서 스마트 데이터 기술 개발 지원

    - 독일은 빅데이터와 관련해, 2014년 이래 정부 차원에서 '디지털 어젠다(Digital Agenda) 2014~2017' 전략 차원에서 효율적이고 투명한 친 시민 및 친 기업적인 디지털 행정 및 행정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노력 중임.

    - 아울러, 독일 정부는 2013년 11월 이래 연방경제에너지부(BMWi) 주도 하에 스마트 데이터(Smart Data) 기술 R&D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2014~2017년까지 최대 3년 기한으로 총 3000만 유로를 지원

- 2016년 독일 내 빅데이터가 적용되는 분야는 미디어 분야가 35%로 1위이며, 다음으로는 자동차(30%), 보험(26%), 무역(22%), 텔레커뮤니케이션(19%) 등이 잇고 있으며, 전 산업 분야에 걸쳐 평균적으로는 13% 정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016년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도를 살펴보면, 주요 기업이 집계하고 이용하는 데이터는 주로 크게 기업 데이터와 고객데이터, 시스템 데이터, 공공 데이터로 분류 가능함. 이중 기업 데이터는 거의 100%가 이용할 정도로 가장 이용률이 높고, 이를 이어 고객 데이터가 평균 86%, 시스템 데이터가 79%, 공공 데이터가 70%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기업 데이터 가운데서는 데이터 베이스 이용률이 100%로 가장 높고, 이 외 자금 이동 데이터(86%),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데이터(62%) 등이 주로 활용되고 있음.

  - 고객데이터는 고객 관리용 데이터가 7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이를 이어 고객 성향 분석 데이터(47%), 소셜 미디어(28%) 등으로 활용되고 있음.

  - 시스템 데이터로는 로그인 데이터(60%), 입지 관련 데이터(41%)가 주를 이루며, 공공 데이터는 시장 데이터(46%)와 학술 데이터(53%)가 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ㅇ 빅데이터는 특히 고객을 상대로 해야 하는 분야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이는 가운데, 독일 내 활용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는 미디어(광고) 분야와 모빌리티, 보안, 에너지, 물류, 제조 등의 분야임.

    - 특히 프라운호퍼 연구소(IAIS)의 빅데이터 전문가인 헥커(Dr. Dirk Hecker)는 "최종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분석 및 연구가 독일 자동차 제조사에게도 아직 도입 초기"라고 지적하고, 향후 자동차 산업 분야 내 개별 차량 제조 및 고객관리와 관련해 빅데이터 분석 없이는 불가할 것이라고 전함.

    - 아울러, 동 연구소 내 인터스트리 4.0과 사물 인터넷을 위한 빅데이터 연구 프로젝트 담당자 모크 박사(Dr. Michael Mock)는 향후 기계와 기계 간(M2M) 커뮤니케이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량 데이터의 관리 시스템에 대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함.

한국 내 빅데이터는 독일보다 널리 확대 사용되는 관계로, 한국 기업의 기술적 강점이나 노하우를 토대로 한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독일이 관심을 끌고 있음.

 - 진출 가능성이 높은 제품으로는 단기적으로는 한국이 강점을 갖고 있는 빅데이터 처리용 고성능 SSD(Solid State Drive) 서버시스템, 빅데이터 기반 임상 데이터 웨어하우스, 카드 빅데이터 등을 위시해 활용도가 높은 스마트 센서나 지능형 영상관리 시스템 및 빅데이터 노하우, 빅데이터 데이터 처리 솔루션 등을 들 수 있음.


2. 산업기사 - 독일 노동시장


독일 연방정부가 펴낸 노동 녹서에 따르면 '노동1.0'은 산업사회가 태동하고 노동조합이 설립되기 시작한 18세기 후반을, '노동2.0'은 대량생산이 시작된 19세기 말엽을, '노동3.0'은 사회적 시장 경제체제 하에 근로자의 사회보장보험체계가 적립된 20세기 시점을 가리킨다. 이에 반해 '노동4.0'은 네트워크화, 유연화, 디지털화를 특징으로 하는 시기로 노동 환경 변화뿐 아닌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의 변화, 사회적 문화적 변화가 동반되는 현재와 미래를 의미한다. 이에 발맞춰 독일 정부는 산업 생산성과 근로자 복지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정책 연구를 노동4.0이라는 개념 아래 진행하고 있다. 그 구체적인 연구 과제로는 근로자 재교육, 정보보호, 신 사회보장 시스템 구축 등이 꼽힌다.

독일은 디지털화에 있어 급진적인 미국식의 접근 방법과는 달리 점진적으로 현존하는 시스템을 단계적, 점진적으로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디지털 플랫폼 활용사업 시 독일의 이러한 특징과 사회적 시장경제체제를 염두할 필요가 있다.

최근 독일 노동부에서 1200명을 대상으로 '노동4.0의 가치 연구'에서 흥미로운 점은 이상적인 노동환경, 일상적인 노동에 대한 기대에 있어서 연령이나 수입, 교육 정도와 같은 사회적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이와 별도로 초고도의 자동화로 인한 중간 정도의 기술을 요하는 직업이 사라지고 고숙련직과 저숙련직이 늘어날 가능성이 예측되는 바, 노동의 양극화로 인한 소득의 양극화 현상에 대비해 독일에서는 노동자에게 최소 임금을 보장한다거나 새로운 취업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논의 중이다.

이와 관련 독일 정부는 노동자의 디지털 정보 보호, 노동자와 고용주가 원하는 노동의 시공간적 유연성에 대한 균형, 고용의 유연성이 초래할 부작용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 등에 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3. 한겨례 - 개인정보 침해와 스마트 제조


데이터 산업은 흔히 개인정보 보호와 서로 충돌하는 관계로 인식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응용 분야도 많다. 전통의 제조강국인 독일이 ‘인더스트리 4.0’이란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제조’가 대표적이다. 사람 못지않게 기계도 많은 정보를 쏟아낸다. 이런 빅데이터를 모아 제조 공정에서 우리가 미처 몰랐던 비효율을 제거하는 게 스마트 제조의 핵심이다.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조사를 보면, 독일은 이런 정책에 힘입어 2020년 연간 400억유로(약 53조원)의 투자가 일어나 전체 제조 공정의 80%가 디지털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산업계는 개인정보 보호 논쟁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이런 분야에서도 그다지 약진하지 못한 상태다.

게다가 영리하게 짜인 개인정보 보호 법제는 오히려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진흥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유럽연합(EU)은 지난해 12월 ‘개인정보 보호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여기에 담긴 ‘데이터 이동성 보장’ 조항은 개인이 특정 업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제공했던 자신의 개인정보를 손쉽게 내려받아서 다른 업체 서비스 가입 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경쟁사 서비스로의 이동성을 높여 유럽 디지털 시장을 선점한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들엔 불리한 내용일 수 있다. 하지만 유럽연합은 이를 통해 “새로운 소기업들이 소셜미디어와 같은 신규 서비스 시장에 쉽게 진출해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