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1203201603566?f=m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2세 엘리트 청년 1987년 ‘깨달은 스승’ 찾아 한국으로 인천 용화선원 송담 스님 제자로 출가 2년 전 ‘환산 스님’ 법명 버리고 환속
‘구도자였을까, 송담 스님 추종자일까’ “무엇이든 오래 즐기면 중독될 수밖에”
그런데 ‘왜 30년의 헌신을 헌신짝처럼 버렸느냐’는 물음에 그는 “한 종교 한 집단 안에서 어떤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출가한 것이 아니다. 더 이상 특별한 위치나 신분으로 보호받고 싶지 않았다”고 답했다.
책에는 ‘나는 구도자였을까, 송담 스님의 추종자에 불과했을까’, 환속의 동기가 얼핏 엿보이는 대목이 있다. ‘성인이 된 후로 줄곧 엉뚱한 곳을 들여다보고 잘못된 기준과 관점에 연연해왔다는 것을. 더 나은 무언가가 되려고 노력하다가 아무것도 아닌 게 되어버렸다. 땅 속에서 금을 찾다가 결국 그 땅을 놓쳐버린 꼴이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스승에 대한 믿음과 참선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았다.
“명성이나 권력은 마약과 같고, 세상에 마약을 거부하는 유전자 같은 것은 없어요. 어떤 사람이든 충분히 오래 즐기면 중독되고 말아요. 여성과 돈, 권력에 깊이 빠지면 중독될 수 밖에 없지요”
그의 말대로 참선의 궁극적인 목적은 파괴적인 습관, 즉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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